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한 ‘KSCE 2022 CONVENTION’행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48회차를 맞이한 2022 컨벤션은 대한토목학회 주최로 토목엔지니어들이 연구한 자료를 토론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900여편의 학술발표와 80여개의 부스가 전시됐다.

CSCE(캐나다), ECCE(유럽연합), HAKI(인도네시아), HKIE(홍콩), ICE(영국), IEB(방글라데시), JSCE(일본), MACE(몽골)등 해외학회 포함 약 2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컨벤션은 대한공간정보학회, 한국강구조학회, 한국도로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지반공학회, 한국지진공학회, 한국측량학회가 공동주최하며 학술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국제프로그램, CIVIL EXPO,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ㆍ만찬 등이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3년 만에 전면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새로운 세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이라는 기치 아래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정책포럼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공건설사업 조달정책 개선방향’과 ‘빅블러(Big Blur) 시대의 건설생태계강화 방안 모색’, ‘청년, 미래비전을 향한 첫 걸음!’ 등 미래 토목인을 위한 입체적인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이 학회 만찬행사에서 함께 열렸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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