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단에코크리트 김윤춘 대표

콘크리트블록의 명가인 ㈜코단에코크리트가 창업 44년을 앞두고 다양한 블록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1981년 당시 콘크리트블록의 선진국이랄 수 있는 덴마크의 기술을 토대로 설립한 ㈜코단에코크리트는 유럽식 콘크리트블록의 다양한 디자인 블록을 선보였다.

▲코단에코크리트 로고

또한 블록제조를 위한 설비와 검사 설비를 자체 확보하면서 블록의 품질관리에 남다른 투자를 해왔다.

코단에코크리트 제품의 주력은 역시 디자인과 품질면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인조화강블록’이다.

‘인조화강블록’ 제품의 경우 천연골재를 사용해 화강석 질감을 나타내도록 되어있다.
 

▲인조화강블록

이를 보차도에 적용시 기존 아스팔트 포장이나 타 인터로킹블록에 비해 현저히 도시미관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인조화강블록’제품 중에서도 ‘이리스화강블록’이 수요처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규격과 색상을 연출해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패턴이 가능한 ‘이리스화강블록’은 오염과 백화현상에 강하고, 내구성과 강도가 좋아 오랜기간 초기의 품질을 유지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인조화강이리스블록

특히, 비가 오거나 눈이 얕게 덮인 보도블록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줄무늬블록’이 노약자 보호를 위해 지자체로부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줄무늬블록’은 미끄럼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빗살무늬의 골이 파여 그림자로 인해 단색의 블록만 설치해도 빛의 각도에 따라 자연스런 패턴이 만드어지는 장점도 있다.

▲줄무늬블록

㈜코단에코크리트가 요즘들어 관심을 기울이는 블록은 ‘투수블록’이다.

워낙 오랜기간 품질관리의 노하우가 축적된 콘크리트블록 업체답게 ‘1등급 투수블록’ 생산에 성공, 관련 KOLAS 공인시험성적서를 확보했다.

이미 ‘2등급 투수블록’은 현장에 납품하고 있을 정도로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공인시험성적서를 확보한데 이어 품질관리가 가능한 대량 생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콘크리트블록업계의 맏형을 자임하고 있는 ㈜코단에코크리트의 김윤춘 대표는 업계에서 존경받는 CEO로 정평이 나있다.

서울콘크리트조합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소리없는 내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영인’ 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사)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의 소명은 100% 고객만족”이라며 “콘크리트블록 업계의 발전을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조화강블록 설치 사례

송여산 기자  ceo@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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